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 등 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그런 조치가 확대되지 않도록 주재국과 주한 외교단에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어제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기자 간담회에 배석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정부가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역 체계를 갖추고 있고, 조기 수습 의지가 있다는 점을 각 주재국에 설명하도록 모든 공관에 지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조 차관은 특히 입국 제한 등 과도한 조치가 있어서는 곤란하다는 점과 과도한 조치를 취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각 주재국에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차관은 또 서울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내일 외교부로 초청해 우리 정부가 취하는 조치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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