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1월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가 기각된 전광훈 목사가 오늘(24일) 다시 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번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인데, 결과는 밤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법정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전광훈 목사는 마스크는 쓰지 않은 채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을 맞았습니다.
전 목사는 4·15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을 한 혐의로 시민단체와 서울시 등에 고발당했습니다.
▶ 인터뷰 : 전광훈 / 목사
- "내가 하는 모든 운동의 본질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의 김정은에게 갖다바치려는 그 의도에 대해 강력히저항하고…"
또 전문가와 상의하겠지만 앞으로도 집회를 계속 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전광훈 / 목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가 집회하는 것을 말하기 전에 (코로나19는) 야외집회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