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음식을 '로봇'이 대신해 준다면 어떨까요?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먼 미래의 일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과연 맛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생닭을 넣자 기계가 자동으로 돌며 튀김 옷을 입힙니다.
이어 로봇팔이 닭을 옮겨 바구니에 넣은 뒤 기름에 튀기기 시작합니다.
입력된 시간에 정확히 요리된 치킨은 포장지에 담겨 배달 준비를 마칩니다.
▶ 인터뷰 : 강지영 / 롸보트 치킨 대표
- "3~4명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분석인데 자동으로 해주는 로봇을 도입해 1인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0도 내외의 고열에 화상 위험도 높아 사람을 구하기 어려웠던 업무는 이제 로봇이 대신합니다.
효율 역시 시간당 15마리에서 2배 이상 높은 30마리 이상 가능해졌는데 맛도 사람 못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