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당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한국인 관광객 약 2백 명을 예루살렘 인근 군기지에 격리 수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예루살렘 인근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 모인 주민들은 차량 타이어에 불을 붙이고 경찰과 충돌을 빚으며 이 같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자신들의 주거지가 격리 시설이 아니라며, 코로나19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어제(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동안 한국이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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