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이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 /> 정부는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이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
【 앵커멘트 】
정부는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이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좌우하는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로 예정됐던 학교들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하는 카드도 꺼냈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교육부가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을 늦췄습니다.
애초 개학일이었던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일주일 늦춘 겁니다.
▶ 인터뷰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일주일 연기하겠습니다."
부족한 수업 일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조정해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맞벌이 가정 등 학교에서 돌봄을 필요로 할 경우를 대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