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비상'...총선 주요 변수로 부상 / YTN

2020-02-23 15

■ 진행 : 김경수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오늘 전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는 질타도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와 정치권의 대응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먼저 듣고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렸고 그리고 대통령이 직접 설명을 했다는 점에서도 이게 굉장히 지금 사안이 엄중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장성호]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서 전국적 확산이 되면 이것이 심각단계가 마지막 단계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으로서는 재난안보의 최고의 컨트롤타워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차원에서 이제 결단을 했다. 이렇게 봅니다. 이것을 만약에 선제적으로 그런 조치를 취했다면 사회경제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상당히 크지 않습니까? 그렇게 됐을 때 내수라든가 여러 가지 수출. 이런 것들이 상당히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크고 이런 상황에서 현 시점에서 이제는 500명 이상의 메르스 19이것이 확산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상태에서 이제는 심각, 마지막 단계, 심각 단계를 대통령으로서는 이것을 해서 그래서 여러 가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할 그런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600명의 확진자가 넘어섰죠.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미 야당에서는 심각으로 올려야 된다 이런 얘기가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늑장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차재원]
정부 입장에서는 오늘 발표가 고육지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금요일만 하더라도 정부 입장에서는 경계를 유지하면서도 대책은 심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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