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파트 화재로 40대 男 숨져 / YTN

2020-02-22 12

어젯밤 11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무전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6살 박 모 씨가 목숨을 잃었고, 아파트 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살림살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숨진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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