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나 9일 대구 신천지 교회 참석 이후 그제(21일)까지 대구와 울산, 부산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에 거주하면서 대구 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 확진자는 중구 유공동의 모 내과에서 진료하는 등 울산과 부산 해운대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인된 접촉자는 부모와 동생, 그리고 울주군 보건소 직원 등 4명이며, 울산시는 버스와 택시 등으로 이동하면서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철[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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