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투본, 광화문집회 강행...종로구, 전광훈 목사 고발 / YTN

2020-02-22 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시의 도심 내 집회 제한에도 보수단체가 광화문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범국민투쟁본부는 오늘(22일) 정오부터 4시간 반 동안 광화문 교보빌딩 앞 4개 차로에서 대정부 투쟁 집회를 열었습니다.

범투본을 이끄는 전광훈 목사는 정부가 바이러스를 핑계로 평화 집회를 방해한다며 오는 29일 토요일엔 대규모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자제를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에 야유를 보내며 발언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추산 참가자 5천여 명은 광화문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3천여 명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종로구청은 집회 직후 전광훈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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