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9살 남성의 아버지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것을 파악됐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부친의 경우엔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19살 남성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9살 남성은 해외여행 경력은 물론 부산을 벗어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침과 콧물, 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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