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코로나19 완치돼 퇴원 후 다시 양성 사례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뒤 자택에서 격리된 지 열흘 만에 DNA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습니다.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입주민인 코로나19 퇴원 환자가 격리 10일째인 지난 19일 지정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검사를 받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청두시 측은 비슷한 사례가 다른 지역에서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DNA 검사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퇴원 환자도 자택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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