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도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나 늘었습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가 왜 확산의 거점이 됐는지,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박호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31번째 환자가 '슈퍼 전파자'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아직 감염경로는 모르는 거죠?
【 기자 】
네 31번 환자도 누군가로부터 감염된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감염이 됐는지 그 감염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요.
31번 환자가 이 대남병원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이 아니냐, 그 대남병원에는 중국을 다녀온 간병인이 있었던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