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시와 인천시가 관내 신천지 교회를 전면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신천지 교인 관련 루머가 돌고 있는데, 신천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천지 총회본부가 입주한 경기 과천시의 한 건물입니다.
지난 18일 신천지 교인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뒤, 전국 교단 내 예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도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늘자 서울과 인천은 관내 신천지 교회를 전면 폐쇄하고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특단의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됐습니다. 오늘부로 서울에 소재한 신천지 교회에 대한 폐쇄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스탠딩 : 임성재 / 기자
- "서울의 한 신천지 교회 건물엔 방역을 위해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이 여전히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