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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태극기 집회 허용해야"...우리공화당 국회서 대규모 행사 / YTN

2020-02-21 5

"박원순 대규모 집회 금지, 불리한 건 틀어막겠다는 것"
’대구’ 조원진, 국회서 당원 행사…국회 초비상
국회 사무처, 행사 취소 권고…의원실, 강행 의지


코로나 19사태가 확산되면서 주말인 내일 전광훈 목사와 우리공화당이 이끄는 대규모 태극기 행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이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우리공화당은 오늘 국회 측의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큰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내일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입장이 나왔군요?

[기자]
네 오늘 아침 미래통합당 회의 직후 나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내 주요 장소에서 이른바 태극기 집회를 불허한 데 대해 모든 걸 폐렴으로 연결해 본인들 불리한 건 틀어막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를 지역구로 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원과 당직자 300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열기로 하면서 국회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행사 취소를 권고했지만 의원실 측은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때문에 총선을 코앞에 둔 국회까지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오늘 회의에서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면서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즉각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연 심재철 원내대표는 첫 사망자에 이어 감염경로조차 명확하지 않은 환자들이 속출한다며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된 만큼 대응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중국 눈치를 더는 보지 말고 중국 방문자의 전면 입국 금지조치도 조속히 실행하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확산 차단에 나서야 한다며 총력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남 지역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긴급추경 편성과 경제 활력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낙연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필요하다면 추경 편성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확진가 계속 나오는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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