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 합당에 동의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손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합당하는 오는 24일에 바른미래당 대표직을 사임하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세력과의 통합은 그들의 지나친 요구로 결렬됐고, 이후 3당 합당에 박차를 가했지만 지역정당 회귀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소극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혼란한 당 사정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조차 못 하는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원칙만 붙들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22017463005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