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환자 기준서 임상진단 병례 다시 제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19 환자 분류 기준을 다시 변경해 임상진단 병례를 제외했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현지시간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후베이성과 다른 지역의 진단 기준 구분을 없애고 의심환자와 확진환자의 두 종류로 통일했습니다.
또다시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대외 발표 수치도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선 환자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난 것에 중국 정부가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고 기준 재변경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이 기준을 재차 변경한 이후 통계에 대한 신뢰는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