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세계보건기구 사칭 '피싱 이메일 기승

2020-02-19 2

코로나 확산에 세계보건기구 사칭 '피싱 이메일 기승

코로나19 확산을 틈타 세계보건기구, WHO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 N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낚시성 이메일은 발송자의 주소가 WHO 사이트와 유사하고 '당신이 사는 도시에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등 제목으로 관심을 끕니다.

겉만 보고 속아 첨부 문서를 클릭하면 이메일 정보를 빼내기 위해 만들어둔 사이트로 연결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를 흉내 낸 피싱 이메일도 활개를 치고 있는데, 주변 도시의 새로운 환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가짜 사이트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낸다고 NBC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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