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조금 전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이송 뒤 14일 동안 격리시설에 머무르게 되는데요. 류재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하네다 공항이 사실 여기서 멀지 않습니다. 어제도 전용기가 정오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2시 50분쯤 도착했으니까요. 3시간이 안 걸리고 그다음에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마 조금 당겨서 도착을 하는 모양이에요. 2시간 정도 빨리 도착한 모양입니다.
지금 화면에 보고 계시는 장면이 이 시각 김포공항의 모습입니다. 지금 막 도착을 해서 활주로를 통해서 비행기가 들어오는 모습 보실 수가 있습니다. 지금 저 전세기에는 한국인 6명 그리고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하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승객이 둘이고 승무원이 넷이고요. 일본인 배우자 1명 이렇게 7명인데요. 애초에는 2명 정도가 희망한 걸로 알려졌는데 프린세스호에서 환자가 하루에 몇십명씩 발생하고 상황이 위험하다 보니까 아마 귀국길을 택한 것 같고요. 한국에 연고가 있는 분은 3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송하는 인원이 적다 보니까 전세기 같은 경우에도 탑승인원도 줄고 규모도 작은 규모로 전세기를 보낸 거겠죠?
[기자]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건 전세기가 아니고 전용기죠. 전용기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CN-235라고 하는 군 수송기입니다. 원래 무장병력 50명 정도를 실을 수 있는 쌍발기죠. 그러니까 프로펠러 2개짜리 비행기인데. 저 안을 개조해서 일반 여객선처럼 좌석을 앞쪽을 보는 좌석으로 해서 19명 정도 탈 수 있도록 개조를 했고요. 우리 쪽에서 어제 일본 갈 때 정부 합동대응팀이 아마 같이 갔을 겁니다. 의료진하고 외교팀이 우한 때는 열너댓 명 정도 갔는데 조금 규모는 줄었겠죠. 그리고 오시는 분들이 일곱 분이니까 한 10여 명 정도 타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저 비행기는 대통령이 사용하는 공군 1, 2호기, 3호기, 5호기 이렇게 넉 대가 있는데요. 1, 2호기는 주로 대통령이 사용하고 3호기하고 5호기는 정부 요인들이라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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