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항공사 3천억 지원…해운도 600억

2020-02-17 8

코로나19 피해 항공사 3천억 지원…해운도 600억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비용 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 규모의 긴급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홍남기 부촘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내놨습니다.

해운업계에도 600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여객운송 중단 기간에는 항만시설 사용료와 여객터미널 임대료를 감면할 방침입니다.

또, 관광업과 외식업체에도 500억원의 1%대 금리인 무담보 융자를 실시하고 100억원 규모의 외식업체 육성자금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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