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메르스 때보다 더 크다면서 이제는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전력을 기울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께 정부 대응을 믿고 일상적 소비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문제에 대한 범정부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경제 부처 업무보고 모두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그야말로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입니다. 국내의 소비 활동과 여가 활동까지 과도하게 부풀려진 공포와 불안 때문에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끝까지 긴장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정상적인 일상활동과 경제활동으로 복귀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지금 전주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의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범정부적인 강력한 지원과 함께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도 상생의 노력이 함께 펼쳐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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