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5선 정갑윤·4선 유기준 불출마 선언

2020-02-17 73

'친박' 5선 정갑윤·4선 유기준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울산·경남 출신의 친박계인 5선 정갑윤 의원과 4선 유기준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울산 중구가 지역구인 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마음을 내려놓는다"며 "백의종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서구·동구 출신 유기준 의원도 "세대교체에 숨통을 터주기 위해 자신을 던지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의원은 모두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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