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는 민주당 비판 칼럼을 쓴 임미리 교수를 고발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행동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고발로 임 교수의 사회적 가치나 평가가 침해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동연대는 민주당의 임 교수 고발은 현 정권을 비판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공포정치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이 대표를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 침해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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