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유럽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사망자는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80세 중국 남성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아녜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 남성이 지난달 16일 프랑스에 도착했고, 25일부터 격리 조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치료를 받던 파리의 한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본토 밖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홍콩과 필리핀, 일본 등 세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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