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퇴소하는 우한 교민 환송 / YTN

2020-02-15 161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우한 교민들이 2주간의 격리생활을 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퇴소하는 교민들을 환송했습니다.

정 총리는 안내 방송을 통해 "2주간 답답하고 불편했겠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조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땅, 후덕한 인심'의 고장인 진천에서의 생활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일상의 행복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귀가하는 교민들이 탄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송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임시생활시설에서 근무한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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