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 역풍...야당 거센 비판 / YTN

2020-02-14 3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핫한 이슈만 쏙쏙 뽑아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입니다.

민주당이 최근 여권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경향신문을고발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자 결국 고발을취소했습니다. 고발 조치가 과도했다며 유감을 표시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한다며건넨 발언이 뒤늦게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래통합당 지도부에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추진위원장이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호남을 기반으로 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민주통합당'이란 새 간판을 달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나이트포커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패널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비판 칼럼을 경향신문에 쓴 교수를 고발했던 민주당이 오늘 그 고발을 취하했습니다. 먼저 왜 고발을 했는지를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차재원]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모 신문에다 기고를 한 것 아닙니까? 총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정치권의 행태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했는데요. 임미리 교수의 주장은 이런 것 같습니다. 일단 정치권이 대립과 갈등을 통해서 상당한 국민 분열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광장의 대결로 가고 있고 이러한 모습들에 대해서 상당히 정치권이 책임 있는데 이 중에서도 보니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민주당의 책임이 더 큰 것 같다.

특히 민주당은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정당의 입장에서 본다고 한다면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서 항상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공약과 약속을 통해서 항상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선거 끝나고 난 뒤에는 다시 국민의 상전이 되는 정당과 정치권력에 대해서 뭔가 이제는 국민들이 심판을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책임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 조금 더 강한 질책을 하면서 민주당 빼고 투표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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