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수유동의 21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3층 주민 30살 A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3층 거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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