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지 엿새 만에 또다시 수도 방콕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새벽 4시쯤 방콕 시내 쭐라롱껀 대학 인근 상가에서 40대 태국인 남성 한 명이 총탄 수십 발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범인이 최소 40발의 총탄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과 대치하다 약 7시간 만에 투항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태국 언론은 이 남성이 가족과 다툰 뒤 권총을 가지고 집을 나갔다며 범행 동기를 가정불화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방콕 인근에서는 군인 한 명이 군부대와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29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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