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공격수 이재영을 포함해 주전 선수 3명이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이 7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에 이어 외국인 선수 루시아와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까지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GS칼텍스에 3 대 1로 졌습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러츠가 29점으로 활약했고, 이소영과 강소휘도 각각 17점과 16점을 보탰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1 대 2까지 몰렸지만, 마지막 두 세트를 모두 가져오며 힘겹게 풀세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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