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서도 코로나19 공문서 유출…경찰 수사

2020-02-13 76

전남 신안서도 코로나19 공문서 유출…경찰 수사

전남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공문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오늘(13일) 전남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내부 보고서가 잇따라 게재됐습니다.

지난 11일 신안군 보건소에서 만든 이 문건에는 의심 환자의 거주 지역과 가족 관계, 가족 1명의 직장이 담겼습니다.

해당 환자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문건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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