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국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된 전세기 탑승을 자원한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한항공 임시항공편 기장, 승무원과의 통화에서 "쉽지 않은 결정일 텐데 항공편 탑승에 자원한 용기와 희생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국가는 당연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민간의 협력이 있어서 비로소 가능했다"며 "국민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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