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부동산 투기 흐름에 편승한 편법 증여 등 탈루혐의가 있는 30대 이하 240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30대가 207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이하는 33명입니다.
국세청은 서울과 수도권 등 지난해 과열 양상을 보였던 대도시 지역의 고가 아파트 취득자, 고액 전세입자에 대한 자금출처를 분석해 탈루혐의가 명백한 30대 이하를 중점 조사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0대 62명과 50대 이상 23명, 법인 36명도 부동산 탈세 혐의가 포착돼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모두 361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형별로는 고가 주택 취득자 101명과 고액 전세입자 51명, 소득탈루 혐의 소규모 임대법인 36명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국세청에 통보된 부동산 거래 탈세 의심자료 가운데 탈루혐의가 있는 257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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