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 YTN

2020-02-13 4

[인터뷰]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더불어 고득영 특별입국지원TF 반장, 이창준 교민지원 TF 반장,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최규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장이 참석했습니다.

수어 통역이 함께 합니다. 브리핑은 김강립 부본부장이 코로나 예방 조치 계획 등을 설명한 후 기자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김강립 부본부장의 설명이 있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2월 1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3차 우한 교민들의 입소 진행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임시항공편을 통해 김포공항을 통해 도착한 147명 중 국내 검역 과정에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5명과 자녀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아동을 동반한 가족의 위험성을 감안해서 이분들부터 최우선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외에 증상이 없었던 140명은 경기도 이천시의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하였고, 입소자 전원에 대해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한 귀국 교민들은 앞으로 14일 동안 국방어학원에서 보호를 받게 되며 어제 입소 첫날을 조용하게 보냈다고 합니다.

교민들은 1인 1실을 기본 원칙으로 생활하게 되고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음압차량을 이용하여 격리병원으로 이송, 검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생활 물품을 제공해 드리고 정서적 안정과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상담지원사와 통역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3차로 귀국하신 분들도 안전하게 생활하시고 모두 건강하게 퇴소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따뜻하게 교민들을 맞이해 주신 이천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일요일 총리 주재 확대중수본회의에서는 방역 단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및 조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주요 추진 실적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12일 0시부터 중국 본토 이외에 홍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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