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시설 입소...퇴원 환자 잇따라 / YTN

2020-02-13 64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한 교민이 어제 귀국해서 3차로 귀국을 했었죠. 임시 생활시설에 들어가서 2주 동안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증상이 있었던 교민 5명은 따로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어제만 확진환자 3명이 퇴원을 했습니다. 스튜디오에 취재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재복 기자. 그러니까 밤사이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사실 세 번째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 가운데 다섯 분이 병원에 갔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서. 그런데 병원으로 간 사람은 총 7명인데 2명은 자녀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따로 입소를 시킬 수가 없어서 같이 병원에 갔었는데요. 한국 국적을 가진 분이 셋, 중국 국적을 가진 분이 둘. 이렇게 갔는데.


그러니까 자녀들은 증상이 없었던 거죠?

[기자]
증상이 없었는데 부모와 따로 놓기가 어렵기 때문에 같이 갔었고요. 한 명은 기내에서 증상이 나타났고 4명은 김포공항에서 검역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비행기 안에서도 사실은 증상이 있는 분은 일등석에 앉히고요. 증상이 없는 분은 이코노미석에 앉았는데 그 중간 좌석에 안전요원들, 검역요원들이 앉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완전하게 격리를 시켜놓거든요. 이런 식으로 했는데도 어쨌건 5명이 유증상을 보였는데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오늘 아침에 국방어학원으로 다 출발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밤사이 추가 확진자도 없고 또 어제 국내로 들어왔던 우한 교민 가운데 유증상자 5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지금 저희가 어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로 부르고 있어요. 먼저 이 코로나19로 이름이 바뀐 경위부터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기자]
병명을 가지고 그렇게 논란이 있었던 경우도 저는 처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WHO가 그저께죠. 그저께 이 질병의 공식 이름을 정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는데 COVID-19, 이렇게 했습니다. COVID-19 이렇게 해서 CO는 코로나라는 뜻이고요. VI는 바이러스 그리고 D는 질환을 뜻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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