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주 금요일 조기 퇴근제와 연계된 '2·5휴가제 캠페인'을 실시하는 여행 장려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어제 오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문화예술 창작지원과 국민문화여가생활 지원, 콘텐츠 영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의 문화예술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3시간 조기 퇴근을 장려해 한 달에 한 번은 주말·휴일까지 모두 2.5일을 활용한 여행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아카데미 4관왕을 언급하며, 문화예술인의 생계 지원을 위해 프랑스의 예술인 고용보험 '엥떼르미땅'을 본뜬 실업급여 제도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도 중소기업은 현행 10%에서 15%로, 중견기업은 7%에서 10%로, 대기업은 3%에서 5%로 각각 확대하겠다며 영화 진흥 정책 방침도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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