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해왔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우리 사회의 경제활력과 양성평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늘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하며, 경력단절 여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3차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기본계획'과 '2020년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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