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한 정치인이 새벽 4시에 받은 문자 메시지입니다. '그 잘난 소신은 다 어디로 가고. (안)철수한테 가거라'고 반말로 쓰여 있죠. '일찍 일어나시네요'라는 단순한 답을 보냈더니, '열심히 해야죠'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지만,오는 말이 안 고와도, 가는 말이 고우면 다시 오는 말은 고와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