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한중 출입국자 대폭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우리나라에서 중국을 오가는 출입국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인 입국자는 6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사드 문제로 가장 적었던 2017년 4월 3일보다도 약 39% 적은 3천30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이 기간 중국행 출국자는 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81% 줄어들며 최근 5년내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11일 출국자수는 911명에 불과해 2006년 7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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