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8번째 코로나19 환자는 잠복기 이후 발병했다기보다 회복기에 접어든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28번 환자의 경우 증상 자체가 매우 약했던 것으로 보이며 의료진들은 회복기에 확진된 사례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강원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통상 잠복기는 병원체에 노출된 순간부터 첫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인데 이 환자는 뚜렷한 첫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잠복기를 확정할 수 없다며 무증상 감염으로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28번 환자는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나 확진됐습니다.
국내에서 잠복기 경과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첫 사례로, 잠복기를 지난 발병인지 무증상 감염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면서 잠복기 14일 기준까지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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