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신진서 9단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신진서 9단은 LG배 기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박정환 9단에게 16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만 12살에 입단한 신진서 9단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프로 통산 12번째 우승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선수의 LG배 우승은 2016년 강동윤 9단 이후 4년 만입니다.
앞서 4강에서 중국 최강자 커제 9단을 꺾은 신진서 9단이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을 연파하면서 '신진서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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