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확진자 공문 광주시청 공무원이 유출

2020-02-12 1

16번째 확진자 공문 광주시청 공무원이 유출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최초 유출한 사람은 광주시청 공무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광주시 공무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국내 16번째로 확진자에 대한 광주 광산구청의 내부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환자의 성씨와 나이, 거주지역은 물론 가족들의 인적사항까지 상세히 기재됐고, 이를 토대로 가짜 뉴스도 양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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