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환자 없어…국내 확진 환자 총 28명 유지
992명 병원 격리 검사 중…4,054명 ’음성’
"집단행사, 전면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 없다"
정부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명칭을 '코로나 19'로 수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환자는 밤사이 추가로 늘지 않아 28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오늘 중 환자 한 명 또는 두 명이 추가로 퇴원할 예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승재 기자!
밤사이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군요?
[기자]
어제 오전 환자 1명이 확인된 뒤 오늘 오전 9시까지 추가 환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 총 확진 환자는 총 2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5천여 명이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받은 결과 4천여 명이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992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 단계에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각종 집단 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주최기관이 보건당국과 상의해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며 행사를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퇴원하는 환자가 있다죠?
[기자]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3번 환자가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 병원에 입원 중인 17번 환자도 오늘 중 퇴원할 수 있습니다.
3번 환자는 지난달 20일 30살 중국 여성과 함께 우한에서 입국한 54살 한국 남성입니다.
3번 환자는 6번 환자인 55살 한국 남성과 28번 환자인 동행 중국 여성을 감염시켰습니다.
17번 환자는 38살 남성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 참석했다가 말레이시아인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명지병원 측은 17번 환자 상태도 좋아 정부의 허락만 받으면 오늘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8명 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번과 2번,4번,11번 환자 등 총 4명이고 3번과 17번 환자가 퇴원하면 6명으로 늘게 됩니다.
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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