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3차 귀국' 교민 유증상자 이송...이 시간 국립중앙의료원 / YTN

2020-02-12 25

모두 147명이 3차 전세기를 통해서 김포공항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 가운데 보시는 것처럼 5명이 유증상을 보여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이 교민들은 앞서 중국 우한에서 출발할 때도 중국 검역당국, 또 그리고 우리 방역당국자들의 검사를 받았었는데요.

증상이 확인된 환자는 지금 5명이 되겠습니다.

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119 구급차를 타고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잠시 뒤에 연결을 해서 저희가 또 현장 상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중국 우한 3차 입국자들 가운데 유증상자로 분류된 인원들을 태운 음압구급차가 제가 있는 중앙의료원에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교민들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과 함께 격리병동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늘 온 3차 입국 교민 가운데 김포공항 검역에서 4명, 기내에서 1명이 각각 의심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최종적인 유증상자 숫자는 조금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서 1차와 2차 전세기로 온 유증상 교민 일부에 대해서도 격리 검사를 벌였습니다.

당시 해당 교민들은 기본적인 건강검진 과정을 거치고 검체를 질병관리본부로 보낸 뒤 각각 1인실에 격리 입원됐는데요.

병원 측은 이번 3차 우한 입국 유증상자도 비슷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바이러스 검출 판정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에는 새로 도입된 RTPCR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결과가 조금 더 일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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