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전세기 우한서 이륙…中국적 60여명 포함 140여명 탑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지역에 투입된 세 번째 전세기가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교민 140여 명을 태운 전세기는 오늘 새벽 4시 14분에 우한 톈허공항을 출발해서 잠시 후죠, 6시 반쯤에 김포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140여 명의 탑승자 중에는 중국 국적 가족 6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주우한 총영사관에 탑승 의사를 밝힌 이들은 교민 170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실제 탑승 인원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세기를 통해서 귀국한 교민들은 김포공항에서 검역을 거친 뒤에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격리생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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