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시 굴현터널 주변 국도에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70대로 추정되는 경운기 운전자가 추돌 충격으로 도로 옆 5미터 아래 농로로 떨어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운기에 따로 반사판이나 불빛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경운기 운전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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