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 남은 우리 교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한 정부의 세 번째 전세기가 우한에 도착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 전세기로 투입된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여객기가 어제저녁 8시 39분에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우리 시각 어젯밤 11시 24분, 현지 시각 10시 24분 우한 톈허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는 우리 교민과 가족 170여 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김포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3차 귀국 대상은 주 우한총영사관에 탑승 의사를 밝힌 우한시 인근 지역의 교민과 이들의 중국인 가족으로, 전세기 탑승을 희망한 중국 국적자는 모두 70여 명입니다.
정부는 이들의 출국 수속을 위해 영문과 국문으로 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고, 여권이 없는 10여 명에 대해서는 긴급여권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입국하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1200005073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