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공장 화재...2명 부상 / YTN

2020-02-10 200

어제(10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신발 제조공장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50대 공장직원 등 2명이 손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2층 작업장에 있는 신발 완제품과 기계 설비 등 건물 내부 13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백만 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다른 건물로 확산하는 것이 우려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신발 제조 기계설비 부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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