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재원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기 위해 응답자에게 '지지정당 없음'을 선택하도록 유도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공관위는 김 의원 측이 공정한 경쟁을 방해했다고 판단해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며, 앞으로도 혁신 공천을 저해하는 행위를 방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현역의원 평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과 의원 지지율 차이가 크면 불리해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김 의원은 반대 측에서 모략하기 위해 보낸 문자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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