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전국 주요 백화점들이 임시 휴점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 서울 소공동 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의 영업을 하루 쉬고, 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을 불러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문화센터 등 시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본점은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뒤 사흘 동안 영업을 쉬었던 만큼 오늘은 문을 열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국 점포의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했고, 현대백화점도 압구정 본점과 미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에 초미립자 살균제를 살포하는 등 특별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설 연휴가 있는 1, 2월에는 따로 휴점하지 않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이 시급해진 만큼 임시 휴점일을 정했다고 백화점 업계는 설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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