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신종코로나로 연말까지 감산 연장"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 OPEC+의 기술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감산 기간과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OPEC+의 무함마드 아르캅 기술위원장은 "신종코로나의 전염으로 경제 활동이 부정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기술위원회가 올해 말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하는 방안을 권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OPEC+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원유 가격을 올리기 위해 올해 1분기까지 하루 평균 50만 배럴을 더 감산해 감산량을 하루 170만 배럴로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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