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교수,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증상으로 검사를 받는 의심환자가 하루 사이 2배 가까이 크게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이 전날부터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확대하고 또 검사 기관도 늘렸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추가 확진자가 어제와 같은 24명입니다. 자가격리자가 100명 넘게 늘어나면서 지원비 결정도 확정이 됐는데요. 신종코로나 관련 상황,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그리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며칠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는데 오늘 오전 발표에서는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정부 발표대로라면 대부분 지금 방역망 체계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그런데 의사환자가 지금 하루 사이에 290명 늘어났거든요.
[백순영]
다행입니다. 환자가 더 늘어나지 않고 그다지 속도가 빠르지 않았아서 다행인데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대책과 관련해서 문제점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방역당국의 방침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추적하다 보니까 확실히 잘 잡혔습니다. 그런데 중국 이외의 국가, 일본이라든지 태국, 또는 싱가포르.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귀국했는데 이분은 감염 경로가 알려져 여있지만 태국이라든지 혹은 싱가포르의 콘퍼런스에 참가한 17번, 19번 환자 같은 경우는 실제로 어떤 감염 경로인지가 확실치 않고 또 오늘 발표된 바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3명의 환자가 더 늘어서 33명이 되었는데요. 전체 환자가 33명이 되었는데 오늘 밝혀진 3명의 환자는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다고 해서 공포스럽다고 합니다. 이것이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으면 공포스러운 것이거든요.
그렇죠. 그리고 또 싱가포르에서 국내로 입국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백순영]
이때 싱가포르에서 같이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영국인도 감염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보면 우리가 사실은 싱가포르가 그 시기에 지역 사회의 감염이 의심이 드는 거거든요. 태국도 마찬가지고요. 그 학술회의에 말레이시아 국적인 사람이 그때는 증상이 없었지만 귀국 해서 양성이 확진됐다는 거거든요.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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